홍대 프리마켓

진혁이에게 생일 선물을 주러 나간날.

삼통에서 마늘닭 먹고 선물 주고 성신이 올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잠깐 들린 놀이터.

혹시나 해서 간건데 역시나. 프리마켓 개장!
더구나 2009년 마지막 프리마켓입니다. 왜냐면 12월은 안하거든요ㅋㅋ

입구에서 가져갈수 있는 팜플렛입니다.

안에서는 캐리커쳐를 하고 있더군요.

한 외국인이 캐리커쳐를 하고 있는데 그리시는 분 실력이 괜찮은것 같습니다ㅎ

그 옆 공연장에서는 한 밴드가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름이 전성윤 밴드로 기억합니다.
노래가 괜찮다군요.

옆에서 구경하는데 무릎까지 휙 뛰어오르는 개 한마리가 있어서 찍어봤습니다ㅋ

그리고 프리마켓에서 파는 것들 구경~_~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고 있습니다.

아까 공연하고 있던 곳에서 다른 목소리가 들려서 다시 가봤씁니다.
앞에 하던 진성윤 밴드가 끝나고 밝을녘 밴드라는 팀이 하고 있었습니다.

I say 공연~ you say 합니다. 공.연. 합니다~
이 말이 기억나네요.
그냥 괜히 이분들 노래 제목이 기억에 쭉 남아있습니다.
밝을녘 밴드이 '공연합니다.'를 부르는 중입니다.

다시 돌아가려는데 캐리커쳐를 하고 있는 자매가 눈에 띄였습니다.

마지막. 올해의 행사에 대한 기록입니다.

프리마켓은 이제 내년 3월에나 다시 볼수 있겠군요.
2009년이 끝나간다는 느낌이 확실히 듭니다.

하나씩 정리 되어간다는 느낌이랄까요.
새로 시작될 내년을 위해 마지막 남은 12월에 정리를 잘 할수 있기를 바랍니다.